일본 유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
문대찬 기자 =일본 유도연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까지 늘었다. 집단감염을 의심케 하는 정황에 일본 스포츠계가 술렁이고 있다.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유도연맹은 “나카자토 소야 전무이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직원 3명의 감염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맹 직원 감염자는 총 12명이 됐다.연맹에 따르면 나카자토 이사는 지난 5일 발열 증상을 처음 느꼈다. 이후 8일 검체 검사를 받고 12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맹은 지난달 30일자로 사무국을 폐...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