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마라톤·경보 등 전 세계 대회 취소·연기
임중권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협하면서 국내외 마라톤, 경보 등 육상 경기가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다. 3, 4월에 열릴 예정이던 대규모 대회는 취소되거나 9월 이후로 미뤘다.이제는 5월로 예정된 경기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육상연맹은 14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트에서 5월 3∼4일에 열 예정이던 세계경보팀선수권대회를 연기한다”며 “세계연맹과 벨라루스 연맹은 적절한 개최 시기를 다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4월에 열릴 예정이던 세계 주요마라톤 대회는 모두 연기됐다.내달 6일로 예...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