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성폭행 혐의 코치, 19일 이사회서 징계 논의”
전 유도선수인 신유용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A 코치에 대해 대한유도회(유도회)가 징계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유도회는 14일 “해당 사건은 신유용씨가 지난해 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며 “유도회도 당시 이 사건을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자와 피의자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으나 유도회는 A 전 코치의 범죄 사실 여부를 떠나 지도자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오는 19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A 전 코치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