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김대호 감독, 세계로 나간다
문대찬 기자 =‘씨맥’ 김대호 감독이 마침내 세계무대에 선다. 김대호 감독이 이끄는 DRX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 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스프링 시즌 3위를 기록한 DRX는 최소 140점(스프링 시즌 50점, 서머 시즌 90점)의 서킷 포인트를 획득, ‘롤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훔친 ‘데프트’ 김혁규와 마찬가지로 롤드컵을 향한 김 감독의 열망은 뜨겁다. 2017...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