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망신주기VS의회 무시"…동해시 집행부·의회 '충돌'
강원 동해시 집행부와 동해시의회가 제345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과정에서 충돌했다. 이번 충돌을 두고 '공무원 망신주기'와 '시의회를 무시한 행동'이라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동해시의회와 동해시에 따르면 최이순 동해시의원은 10일 '송정동 해군 해상작전헬기장'과 관련해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집행부에서는 행정과장, 행정복지국장, 시장이 출석요구를 받아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심재희 행정복지 국장은 최 의원의 질문들에 대해 강경 발언들을 쏟아냈다. 심 국장은 "(시정질문은)집행부 공무원...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