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얼음 위 오래 서있기’ 세계기록 4일만에 경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54)가 자신의 ‘얼음 위 오래 서있기’ 세계기록을 4일만에 갈아치웠다. 조씨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문화광장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고양시 유치 기원 행사’에서 두꺼운 얼음판에 맨발로 올라서 2시간 45분의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열린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에서 2시간 40분의 세계기록을 작성했던 조씨가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를 주제로 또 다시 얼음 위에 맨발로 올라서 5분을 더 연장한 것이다. 고양시는 제28차 유엔기후...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