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장계면 금곡리 가항마을 발전시설 사업 ‘불허가’
장수군은 장계면 금곡리 가항마을에 발전시설 사업을 신청했던 A업체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최종 불허가를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스팀발전 4호기, 총 9Mw 규모의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고, 도는 장수군과 한국전력 장수지사의 의견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 불허가 결론을 내렸다. 업체에서 제출한 발전사업 계획에는 허가를 신청한 발전시설 4기가 추후 사업신청 예정인 의료·산업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잔열을 활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지역 주민들은 발전사업으...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