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복숭아, 첫 홍콩 수출길 개척
박용주 기자 =전북 무주군 농민들이 재배한 복숭아 홍콩 수출길이 처음 열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7일 무주 설천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무주산 반딧불복숭아의 첫 홍콩 수출길에 오르는 현장을 지켜봤다. 이날 홍콩으로 선적한 물량은 모두 1,590kg으로 3kg 한 박스에 1만 4,000원에 수출계약을 체결, 무주 반딧불 복숭아의 해외 수출에 첫 단추를 끼웠다. 수출 품종은 장호원 황도 및 엘바트 등으로 당도가 높은데다 무주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복숭아 향도 진하다. 이날 선적된 무주산 복숭아는 NH 농협무역(대표 김재기)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