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대한제국 초기 익산행정과 일생생활 기록 발간
전북 익산시가 1900년대 대한제국 초기의 익산행정과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을 선보였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소장 이의강)와 함께 근대 익산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낼 수 있는 ‘익산 총쇄록(상)’을 번역해 ‘익산문헌자료총서4’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총서 발간은 금마지(2019년), 여산·용안·함열읍지(2020년), 금마일기·유금마성기·금마별가(2021년)에 이어 네 번째 번역서이다. 이번에 번역한 익산총쇄록은 1900년 12월부터 1902년 5월까지 익산군수로 재임한 채원 오횡...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