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착공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착공에 나섰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구량천에 오염도를 낮추기 위한 인공습지 조성에는 총사업비 79억 8500만원을 들여 동향면 좌산리 일대, 3만 5746㎡ 면적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착공에 앞서 환경부의 실시설계 승인을 받았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비점오염저감시설로 하천수를 습지 내부로 유입시켜 수질...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