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양사 ‘100만 방문’ 돌파…관광 새역사 썼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와 백암산이 1971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천년고찰 백양사와 백암산이 있는 내장산국립공원 연간 누적 방문객이 11월 30일 기준 107만 명을 넘겼다. 2021~2022년 70만여 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된 2023년 88만여 명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장성군은 올 6월,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2023년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