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장기화 국립 병원도 휘청
국립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재정 악화로 경영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밝혔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과 코로나19 장기화, 지속되고 있는 전공의 부재로 인해 재정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병원은 전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지원을 요…지역필수의료의 원활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충남대학교병원 본원은 세종 분원으로 2023년까지 12...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