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대비 총력...누적 강수량 387.5㎜ 기록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홍역을 치른 경북 예천군에 올해도 큰비가 내려 지자체가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예천군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균 387.5㎜에 달하면서 전 직원이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피해 대비에 힘쓰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10일 오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을 시작으로 용문면과 은풍면, 감천면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했으며, 직원들 역시 담당 마을을 방문해 위기 상황에 대비했다. 예천군에는 7월 1일과 4일을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