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거리두기 4단계 격상…2일 연속 전국 1천명 넘을 듯
조민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확산세에 정부가 4차 유행의 초입이라는 판단을 내리며 거리두기 최고단계 격상이 임박했다는 분위기다. 지난 7일 오전에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까지 일주일간 현행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한다”며 “2~3일 더 지켜보다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같은 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도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