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 몰랐다? 이름도 생소한 ‘임신거부증’
유수인 기자 = # 지난해 10월 20대 여성 A씨가 중고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A씨는 출산 당일에야 임신 사실을 인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얼마 전에는 집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창밖으로 던진 20대 여성 B씨가 영아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 아기는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으며 탯줄도 달려 있었다. 가족들은 B씨의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상식적인 영아 학대 사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