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도 위험해’… 전기매트, 핫팩로 인한 ‘저온접촉화상’ 주의
노상우 기자 = 한파가 지속되면서 전기매트, 핫팩 등으로 인한 화상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러한 화상을 ‘저온접촉화상’이라고 부른다. 저온접촉화상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증, 물집, 색소 침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외관상 상처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지만, 피부 괴사까지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용석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는 “저온접촉화상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3도 화상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겨울철에...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