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발달장애 거점병원 열악...지원 10배 늘려야"
전미옥 기자 ="효과적인 행동발달 재활을 위해서는 지금의 10배 정도 예산이 필요합니다"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의 열악함을 호소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018년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이후 정부가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의료 지원을 위해 8개 권역에 지정·설립했다. 거점병원은 진료과목 간 협진 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의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