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로 진화하는 복막투석…“접근성 제고 위한 제도 개선 필요”
최근 디지털 기술이 신장 투석 치료에 접목되면서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지만,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이 자리 잡기 위해 수가 개선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용철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밴티브코리아 국내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헬스 기술의 개발로 만성 콩팥병 투석 환자의 재택 관리를 효율적이고 비용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