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집합체 ‘한국인칩 v2.0’…8개 사업체에 기술 이전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인 ‘한국인칩’이 새로운 버전으로 민간업체에 기술이전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칩v2.0’을 국내 8개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마크로젠, 테라젠바이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중앙보훈병원, 디엔에이링크, 에스씨헬스케어, 한컴케어링크, 삼광랩트리다. 한국인칩은 한국인 유전체의 특징을 나타내는 임상 진단, 약물 반응 등 관련 유전변이 약 166만개로 구성된다. 기관이나 제약사는 이를 활용해 한국인 유전...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