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 및 물류창고 방역지침 배포…'알바생' 연락처 확보 필요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최근 수도권 유통물류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운영상황이 유사한 주요 물류시설(택배 터미널, 물류창고 등)에 대해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물류시설 방역 점검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월부터 택배업계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시달 ▲현장 점검(총 6회) ▲공적 마스크 배부(17만 장, 6개사)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시행해 왔다.이번에는 최근 물류시설 내 감염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