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매달 300만원 이상 받는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나왔다. 국민연금 제도가 점차 성숙하면서 30년 이상 연금을 부은 장기가입자가 늘어나며 수급액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앞으로도 300만원 이상 수령자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현재 20·30대가 향후 수급 나이가 됐을 때, 300만원 이상 고액 수령자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민연금 제도 시행 초기 70%에 달하던 소득대체율(받는 돈 비율)이 40%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연금 제도에 대한 세대 간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24일 국민연금공단... [김은빈]
올해 여름 폭염에 30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0% 급증한 수치다. 질병관리청이 6일 발표한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보면, 지난 5월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의료기관 ... 2023-10-06 14:33 [김은빈]
# 누워서 이동해야 하는 장애인 김모씨는 병원을 갈 때마다 이동수단이 부족해 곤혹을 겪는다. 장애인 콜택시 대부분이 와상형 휠체어 탑승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용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가 거의 ... 2023-10-06 13:18 [박선혜]
엄마 다음 아빠, 혹은 엄마와 아빠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쓰면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안이 나왔다. 부모 맞돌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고용노동부는 ‘6+6 부모육아휴직제&rs... 2023-10-06 09:00 [김은빈]
남성 불임 치료 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성 평균 진료비도 20% 넘게 올라 14만원을 웃돌자, 보험 급여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10-05 12:35 [김은빈]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신규 간호사 채용 면접을 같은 시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대형병원이 신규 간호사를 수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일명 ‘대기 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2023-10-05 12:31 [김은빈]
지난 5년 동안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100만명 이상의 암환자가 진료를 위해 이른바 서울 ‘빅5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환자가 금전적·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지역 의료 ... 2023-10-05 12:09 [박선혜]
공공의료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공 의료기관의 의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부 진료과목이 휴진을 하거나 계약직 의사로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 2023-10-05 06:00 [김은빈]
전국 5개 국립정신병원이 의사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4년 새 입원환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중독치료, 중증·응급 정신질환 치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국립정신병원이 위태로워지... 2023-10-04 11:49 [김은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성분명 안두소메란)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 2023-09-26 16:07 [박선혜]
요양원 등에서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10명 중 6명 이상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령화를 앞둔 시점에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선 젊은 인력에 대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국회 ... 2023-09-26 16:05 [박선혜]
낙상, 투약 오류 같은 환자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예비 의료인이 환자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지역별, 대학별 교육 과... 2023-09-26 15:48 [박선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상대적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은 오는 10월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65세 국민들은 11월1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lsq... 2023-09-26 11:38 [김은빈]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첫날,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감지된다. 대한의사협회가 수술실 CCTV 설치에 반대하며 수술실을 폐쇄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면서다. 게다가 설치·운영에 대한 규정도 모호해 현장에... 2023-09-25 18:14 [김은빈]
“병원에 병상 수는 늘고 있지만 신규로 간호사를 채용하지 않아 업무 강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수도권 A종합병원 간호사) “간호사 업무 과다로 초과 근무가 일상이 됐다. 이로 인한 스트... 2023-09-25 14:54 [김은빈]
과일꼬치에 설탕시럽을 입힌 중국 전통 간식 ‘탕후루’의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늘고 있는 소아 당뇨를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2023-09-25 11:24 [김은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전통주 등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업체 76곳이 관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17개 지방... 2023-09-25 11:01 [박선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경우 초대 국무총리로 김민석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유력하게 검
30% 개표…이재명 48.27%·김문수 43.47%·이준석 7.22%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3일 치러진 가운데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존과 다른 투표 인증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손등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보궐선거인 만큼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더 늘어났기 때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4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이재명 “협력해서 공존, 번영하는 길 만들 것”
80% 개표…이재명 48.37%·김문수 42.93%·이준석 7.64%
70% 개표…이재명 48.52%·김문수 42.95%·이준석 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