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독림가 박정수씨,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행사 대통령상 수상
신장을 이식 받은 후 새로운 삶을 모든 이에게 보답하고자 30여년째 3만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는 함양군 독림가 박정수씨(81)가 5일 산림청에서 열린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산림청장, 포천시장, 공공기관 단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독림가 박정수씨가 산림사업 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정수씨는 25살에 서울의 자동차 부품공장에 취업해 입사 5...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