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많았지만, 알맹이 빠진 '블리자드 대축제'
강한결 기자 = 블리자드 연례 커뮤니티 게임 축제 '블리즈컨'이 종료됐다. 올해 블리즈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돼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전 세계 블리자드 및 게임 팬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 개최로 콘텐츠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블리자드는 다채로운 e스포츠 이벤트 경기를 준비하며 만전을 기했다. 스타크래프트 역사를 장식한 선수 8인이 출격한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향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별 전투가 진행됐다. 또한 '오버워치' 리...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