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기] 닛산 ‘뉴 패스파인더’, 고급스러운 패밀리카로 '아쉽네'
닛산이 SUV 패밀리카로 자신있게 내놓은 차 '패스파인더'. 동승한 전체적인 느낌은 패밀리카에 걸맞게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눈에 띄었지만 차량의 크기에 걸맞은 묵직한 승차감은 느낄 수 없어 아쉬웠다. 10일 서울 역삼에서 처음 본 패스파인더의 첫 인상은 우선 차량 전면의 넓은 폭에 놀랐다. 패스파인더의 전폭은 1965㎜다. 쏘렌토가 1890㎜인 것에 비하면 패스파인더가 75㎜ 정도 넓은 폭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 단종된 패밀리카 베라크루즈1970㎜와 비슷한 크기지만 또 다른 7인승 패밀리카 혼다 올 뉴 오딧세이 1995㎜에 비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