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위기, 1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전년 동월 대비 감소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중 1월 내수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다른 3개사는 모두 증가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전년 동월 4만9852대에서 9.5% 감소한 4만510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 또한 3만8505대에서 3만5012대로 9.1%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설 명절의 영향으로 2월에 연휴가 있던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그랜저의 인기가 그나마 위안이 됐다. 지난 11월말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 12월 1만 7247대가 팔리며 국내 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