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명, 경북 33명 확진⋯유흥⋅단란주점서 확진자 이어져(종합)
최태욱 기자 =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9553명다. 주소지별로 북구 7명, 동구·달서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북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 확진자와 이 유흥주점 종사자가 접촉한 뒤 n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모호해 보건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