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구는 정치적 출생지…반드시 이기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보수 텃밭’ 대구를 찾아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곳 대구는 저의 정치적 출생지 같은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1월 17일 밤 3시간 동안 기차를 못 타면서 동대구역에 길게 줄을 선 대구 시민들과 대화했다”며 “휴가 나온 군인, 논술 보러 서울 가는 수험생, 본가에 돌아온 직장인, 기차역 상점에서 일하는 여사...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