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수해복구 예산 확보 총력..공공·사유시설 피해 240억 달해
경북 봉화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를 완료하고 수해복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행안부,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운영으로 피해금액 및 복구금액을 조사·확정했다. 공공시설은 194건에 피해액 173억 원, 복구액 354억 원이며, 사유시설은 9836건에 피해액 68억 원, 복구액 6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도로유실, 하천범람,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줄 것...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