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 1인당 35만원 국민지원금 받는다
전국 최고 금액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던 경기 포천시가 시민 1인당 10만원의 국민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민은 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25만원에 시 지원 10만원을 더해 35만원을 받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8월 31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을 지급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총 149억원으로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으로 충당된다. 재난기본소득은 제2회 추경에 반영, 다음달 개회되는 시의회에 추경 수정예산으로 승...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