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국립묘지 훼손 방지법’ 개정안 대표 발의
오명규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국립묘지를 훼손하거나, 국립묘지 내 금지된 물품의 소지,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현충원을 포함한 전국의 국립묘지에서 일어나는 매년 80건 이상의 시위·집회로 현충원 내 묘소에 오물을 투척하고 조화를 훼손, 파묘(破墓) 퍼포먼스를 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에 개정안은 ▲국립묘지를 훼손하는 행위와 ▲ 국립묘지의 존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물...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