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마라톤 국가대표 '오주한' 선수...올림픽 메달 겨냥 막바지 담금질
오명규 기자 = 2021 도쿄올림픽대회 마지막 날인 8월 8일 오전 7시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남자 마라톤에 출전해 대미를 장식할 한국 대표 선수로 오주한(33․청양군청)이 기대된다. 이날 레이스에서 제2의 조국 한국에 반드시 메달을 안기겠다는 목표를 가진 오주한은 현재 케냐 엘도렛 캅타킷 해발 2,300m 고지에서 동반 출전하는 심종섭(30․한국전력) 선수와 함께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오 선수는 지난 2019년 10월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8분 48초로 골인,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인 2시간 11분 30초를 국내 선수 최초로...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