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내 최초 ‘한치’ 인공 부화 성공
국내 최초 ‘한치(화살꼴뚜기)’ 인공 부화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수산자원연구원이 ‘한치’로 널리 알려진 화살꼴뚜기를 실내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산란 유도 및 수정란 부화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은 오징어류 인공종자 생산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번식생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치 인공 부화는 동해안의 오징어류 자원 보존을 위한 연구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울진군 후포항에서 채낚기로 어획된 몸길이 24cm 정도의 한치 300마리...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