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부부에 전국 최대 규모 ‘파격 지원’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주거 지원에 더해 신혼부부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청년 다이룸 1억 패키지’ 사업 확장으로 저출산, 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나선다. 익산시는 올해 기존 청년정책 사업을 확대한 ‘청년다이룸 1억 패키지 더하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신규 사업으로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신혼부부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혼인 첫해에 400만원, 이듬해부터 3년간 매년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와 결혼...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