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신호대교~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 연결
신호대교와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이 연결돼 주민들의 산책길이 한층 편리해졌다. 부산 강서구는 최근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과 삼성르노대로를 '무장애 슬로프'로 연결, 신호대교 쪽에서도 인공철새 서식지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신호대교에서 내려갈 수 있는 무장애 슬로프는 넓이 2m, 길이 46.5m의 목재데크 경사로로 설치돼 인공철새 서식지를 양쪽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신호동과 인근 명지오션시티 주민들은 산책 등을 위해 인공철새서식지를 방문하려면 소담공원 쪽 한 곳에서만 출입이... [윤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