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화교 아니야”…“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한국 국적”

전지현 “화교 아니야”…“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한국 국적”

기사승인 2009-04-16 17:09:01

[쿠키 연예] 영화배우 전지현(본명 왕지현)이 화교 출신이란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염동신 부장검사)는 16일 영화배우 전지현씨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문자 메시지를 훔쳐 본 혐의로 입건된 전씨 소속사 싸이더스HQ 대표 정훈탁(41)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전지현 아버지가 중국계로 대만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화교란 이야기가 전해진 것. 이로 인해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전지현 화교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전지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전지현 씨는 한국 국적이 맞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한국 국적”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전지현은 각종 인터뷰에서 자신은 화교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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