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2차례는 볼넷을 얻어냈고, 2번은 3루수 직선타구 아웃과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2회 첫 타석 때는 볼넷을 얻어내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2호 도루.
전날 양키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경기째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78(36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올시즌 10경기에 출전해 4차례는 멀티히트(한 경기 2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4번은 무안타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5대6으로 져 시즌 3승8패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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