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함지훈(모비스)은 구준표, 강병현(KCC)은 윤지후, 김태술(SK)은 소이정, 이광재(동부)는 송우빈이라고?
KBL(한국농구연맹)이 프로농구 코트 ‘F4’를 선정했다. KBL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주인공(구준표 윤지후 소이정 송우빈)을 활용해 인터넷 팬투표로 프로농구 선수 F4를 뽑았다. 4월21일부터 7일간 진행된 팬투표에는 1만1668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KBL 최고의 꽃미남으로는 2066표를 얻은 강병현이 선정됐다. 2위는 1256표를 받은 신명호(KCC). ‘꽃보다 남자’ 구준표에 걸맞은 외모를 가진 선수를 뽑아달라는 투표에서는 함지훈이 40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385표를 얻은 하승진(KCC)이 2위라는 예상 밖의 결과도 나왔다.
윤지후와 어울리는 선수로는 강병현이 814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양희종(KT&G)이 228표로 뒤를 이었다. 소이정과 맞아 떨어지는 외모의 프로농구 스타로는 김태술(247표)과 박구영(모비스·178표)이 선정됐다. 송우빈의 외모가 연상되는 선수로는 이광재(288표)와 이동준(오리온스·134표)이 뽑혔다.사진=KBL 제공/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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