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3할대 타율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0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우익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9회 말 마지막 공격 때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홈까지 밟아 이날 클리블랜드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부터 6게임 연속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92(65타수 19안타)로 끌어 올렸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클리블랜드는 1대3으로 져 7승13패가 됐고, 보스턴은 파죽의 11연승을 달려 13승6패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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