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매장 일회용 비닐봉지 사라진다

유통매장 일회용 비닐봉지 사라진다

기사승인 2009-04-28 2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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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환경부는 28일 국내 6개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290여개 매장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키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마트, 메가마트, 하나로마트다.

환경부는 종량제 봉투를 쇼핑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도를 높였고 크기도 30ℓ까지 늘렸다. 소비자는 유통매장을 나갈 때 계산대에서 종량제 봉투를 구입, 상품을 담아간 뒤에 집에서 쓰레기봉투로 쓰면 된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편의점과 동네 구멍가게 등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 비닐봉지 발생량을 2년 안에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일회용 비닐봉지는 연간 1억9100만개(3820t) 정도가 사용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항 환경전문기자
hnglim@kmib.co.kr

▶뭔데 그래◀ 또 연예인 마약… 영구퇴출 해야하나

고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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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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