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뉴스’ 네이키드 뉴스 국내 상륙… 국내법 맞게 서비스

‘알몸 뉴스’ 네이키드 뉴스 국내 상륙… 국내법 맞게 서비스

기사승인 2009-06-11 15:14:01

[쿠키 문화] 여성 앵커들이 알몸으로 정치와 경제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네이키드 뉴스(naked news)’가 조만간 국내에서 선보인다.

11일 네이키드뉴스 한국지사 네이키드뉴스코리아(NNK)는 오는 23일 국내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요아브 시나이 NNK 대표를 비롯해 데이비드 와가 네이키드뉴스 글로벌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또한, 캐나다 인기 앵커인 빅토리아 싱클레어, 캐서린 커티스 등 네이키드 뉴스를 대표하는 관계자 및 최근 선발된 국내 네이키드 뉴스 앵커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네이키드 뉴스는 진행자가 옷을 입지 않은 채 등장하거나 뉴스 진행 도중 옷을 벗는 스트립쇼 형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실정법에 따라 나체로 뉴스를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네이키드 뉴스측은 국내 법규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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