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연안야경이 본격 운항되면 울산 12경의 하나인 울산화학공단과 울산신항 등 공단지역의 화려한 야경 감상과 함께 색소폰 연주 등 선상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매주 금·토요일 주 2회 운항되는 연안야경선은 오후 5시에 장생포항을 출발해 간절곶을 경유하는 2시간 운항 코스로 28일부터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잇다. 대인(만13∼64세) 2만원, 소인(만3∼12세) 1만원, 경로우대(만65세이상) 1만5000원이다. 울산시민의 경우 5000원씩 할인된다.
지난 7월 4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지금까지 모두 32회 출항해 2995명이 승선했다. 울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