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택시운전자-야쿠르트 판매원 아동 안전 지킴이

충북경찰, 택시운전자-야쿠르트 판매원 아동 안전 지킴이

기사승인 2010-03-03 20:47:00
[쿠키 사회] 충북 도내 곳곳을 누비는 개인택시 모범운전자와 야쿠르트 판매원들이 ‘아동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3일 대회의실에서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박노일)와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지점장 안치영)과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내 12개 모범운전자지회에 소속된 개인택시 소유 모범운전자 316명, 야쿠르트 판매원 335명 등 총 651명이 아동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어린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찰은 현재 도내에는 고정된 장소 개념의 아동 안전 지킴이집이 1194개소가 있는데 이 지킴이집과 농어촌까지 ‘움직이는 아동 안전 지킴이집’이 확대되면 어린이 보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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