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션(본명 션리)이 존박, 강승윤과 같은 무대에 올라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션은 슈퍼스타K2 오디션에서 존박과 강승윤에 버금가는 출중한 외모로 꽃미남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도 등극했던 바 있지만 최종 Top11 선발을 눈앞에 두고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하지만 우승자 허각을 제외하고 슈퍼스타 K2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엠넷미디어와 손잡고 가수 데뷔의 기회를 맞게 된 것.
7일 전격 공개된 션의 신곡 ‘바이바이’는 R&B 어반 스타일로 R&B에 힙합 비트를 추가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션의 보컬을 잘 살린 곡이다. 션은 이 곡을 들고 9일(금) 인천, 11일(일) 부산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 TOP11 콘서트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션은 “슈퍼스타K에서 탈락한 뒤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TOP11과 같은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슈퍼스타K 팬 분들이 다시 한번 내 무대를 보시고 TOP11 못지않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기를 기도한다”며 데뷔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션은 9일(금) 엠넷 엠루키즈 녹화에 이어 다음주부터 엠카운트다운 등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