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SWEET SHABET)이 새해 첫 주,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하면서 대중성과 성공 가능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히트 프로듀서 이트라이브가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데뷔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달샤벳은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를 선보였다.
평균 키 169.5cm의 장신의 멤버들은 각선미를 부각시키는 스포티한 느낌의 의상으로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안무 포인트로 내세운 일명 ‘짱구춤’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부각시켰다. 또 ‘인어공주춤’도 남심(男心)을 흔들기 충분했다.
보통 한 주동안 방송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한 바퀴’라 표현, 가수들의 흥행 가능성과 대중들의 반응을 살펴본 전례에 비춰보면, 달샤벳은 이른 시간에 대중성과 흥행성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셈이다.
달샤벳 멤버들은 방송 후 “한 주간 적응기간이었고,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발전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한 주간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났던 달샤벳은 본격적인 아이돌 그룹 경쟁에 끼어들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