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8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4일) 운항하는 정기편 항공권에 대한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선 전 노선(에어부산 공동운항편 제외)이 대상이며, 편도 기준으로 총 305편(총 공급석 5만4780석)이다. 아시아나항공 예약 대표전화(1588-8000)와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만 접수를 받는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항공편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예약 접수기간 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해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정기편을 예약하지 못한 귀성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에 맞춰 임시 항공편도 특별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