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00퍼센트’, ‘심야식당’의 밴드 보드카레인의 멤버들이 각각 특별한 연말공연을 선보인다.
현재 보드카레인은 정규 3집 앨범 활동을 마치고 보컬 안승준의 유학으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간 상태다. 하지만 연말을 맞아 들려오는 공연소식이 보드카레인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초 정규 1집 ‘온 더 웨이 홈’(On the Way Home)을 발매한 베이시스트이자 리더 주윤하는 오는 24일 서울 명동 커먼플레이스의 기획 공연 토크 콘서트 ‘파이브 핑거스’ 무대에 오른다. 또, 다음 달 1일 대전을 시작으로 토마스 쿡과 함께하는 전국 투어를 계획 중이다.
기타리스트 이해완은 최근 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겨지는 브라질 음악 앨범 ‘메우 피우미’(Meu Filme)를 발매했다. 보드카레인과는 확연하게 다른 음악으로 무장한 그는 23일 서울 서초동 살롱 A.S.A.P에서 2년 가까이 기다려 준 팬들과 만난다.
델리 스파이스 객원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한 드러머 서상준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음 달 24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릴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델리스파이스 좋아하세요?'와 3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릴 '응답하라 부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