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4.3%의 저조한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광고천재 이태백’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학교 2013’ 특집 방송이 나타낸 11.5%보다 7.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유명 광고인 이제석 씨를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로, 광고계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
이날 첫 방송에서는 광고회사를 좌지우지 하는 광고주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숨 가쁘게 뛰는 이들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광고회사의 풍경을 리얼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포기를 모르는 끈기와 특유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열혈청년 이태백(진구)과 고달픈 인턴 업무를 거침없이 해내는 백지윤(박하선), 칼날 같은 독설로 직원들을 휘어잡는 냉철한 카리스마의 애디 강(조현재), 꿈을 위해 과거마저 버린 야망 가득한 커리어우먼 고아리(한채영)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눈길을 끌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예고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22.4%를, SBS ‘야왕’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인기 기사]
▶ ‘으악! 역대 최고 충격’ 블랙박스 영상 등장…
▶ 죽이거나(good) 혹은 나쁘거나… ‘베를린’을 위한 변명
▶ 김태형 “전 부인, 아이들 살해…생활비 부족 탓?”
▶ “영업사원 병원 출입하지마” 의료계, 리베이트 단절 선언
▶고영욱 첫 재판 일정 잡혀…‘전자발찌’ 찰까
▶ 홍수현, ‘9대 인현왕후’ 낙점…김태희와…
▶ 정준하 “과거에 월 수입 6천만원 벌어”
▶ 인권위 “아시아나항공, 여자 승무원에게도 바지 선택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