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토론 프로그램 ‘시사토론’ 진행자 김형민 전 보도제작국 국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직했다.
22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김형민 전 국장은 사내 성추행 문제로 지난 1월 초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국장은 지난해 연말 회식 자리에서 회사 여직원을 성추행했고, 이를 인정하며 곧바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성추행 발생시 진상조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열도록 규정돼 있으나, 김 전 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이를 수리하며 사건을 마무리 했다. 김 전 국장은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으며 이 문제를 향후 언급 않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에 따라 김 전 국장이 진행하던 ‘시사토론’은 폐지 수순을 밟았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토론 공감’이 방영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인기 기사]
▶ ‘한 번에 1억’ 톱여배우, 술자리 시중 몸값 공개 논란
▶ ‘뭐? 박시후의 그녀 사진이라고?’ A양 신상정보가
▶ 김정민 "나 사칭한 음란 동영상으로…"
▶ 미국 참전용사가 찾던 화상소녀… “마침내 찾았다”
▶ 유시민 정계 은퇴 선언…“원하는 삶 찾고 싶어”
▶ ‘무개념 한국 팬’… ‘굴욕’ 당한 성룡, 팬이 불법 DVD로 사인 요청해
▶동생 졸업식 참석한 현아… “그래도 섹시해”
▶ “한국의 성형기술,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