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어린이날 행사 ‘풍성’

충북서 어린이날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3-05-02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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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충북 도내 곳곳에서 5일 91회 어린이날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청주 어린이 큰 잔치’를 연다. 행사는 사물놀이, 태권도, K-POP 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119안전체험, 공예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청주교대 총학생회는 도내 사회단체 등과 함께 교대에서 “얘들아 모여라. 신나게 놀자”를 주제로 마술공연, 댄스공연, 택견공연 등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시상할 예정이다.

충북대 동물의료센터는 반려동물한마당을 개최한다. 반려동물의 장기나 특징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줄넘기 등 가족체육대회, 반려동물 건강검진·미용, 일일 수의사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단양군은 4~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단양 나루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첫날인 4일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이 단양문화체육회관에서 상영되고 5일에는 나루공원 특설무대에서 난타공연, 마술 공연, 청소년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제천소방서 단양파출소는 소방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단양경찰서는 어린이 순찰대 체험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충북문화관(옛 도지사 관사)에서 어린이 잔치를 개최한다. 한 부모 가정·다문화 가정·조손 가정 어린이·소년·소녀가장 120명과 이시종 지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도 둘러볼 예정이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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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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