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2013 코리아오토캠핑쇼’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EXMG와 마운틴TV, 캠핑아웃도어진흥원 주최로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84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총 752개 부스를 열었다.

루프탑 텐트 전문 브랜드 스토리지웍스는 트레일러 제조사 스틸록과 함께 카라반존을 열었다. 스토리지웍스는 지프와 랜드로버 등 오프로드 차량에 루프탑 텐트를 연출했다. 어느 곳이든 차량을 세우는 곳이 캠핑장이라는 콘셉트를 어필한 것이다. 지붕 위에 설치된 제품을 펼치면 지붕의 넓이의 두 배 정도의 침실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3~4인 가족이 넉넉하게 생활할 수 있다.

스틸록은 4인용, 6인용, 8인용 정박형 트레일러와 함께 편백나무로 내부 마감을 한 히노끼 스파 카라반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스틸록의 트레일러는 내부에 원목 가구를 배치하고 펜션 수준의 편의 시설과 함께 TV, 오디오, 노래방 등의 전자 시설도 갖췄다.

특히, 모터쇼에서처럼 레이싱모델들이 루프탑 텐트가 설치된 차량과 트레일러 앞에서 포즈를 취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